Canon | Canon IXY DIGITAL 1000 | Multi-Segment | 1/20sec | F2.8 | F2.8 | 0EV | 7.7mm | No Flash | 2008:04:24 20:57:54 | 3648 x 2736 pixels
지난 4월 25일, 서울 W중학교 급식에서 새카만 만두가 배식되어 문제가 일고 있다.
이날 W중학교에서는 -차조밥, 팽이된장국, 비빔만두, 김치, 방울토마토가 배식되었으며, 배식과정중 만두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비빔만두에서는 검은색 가루가 묻어 있었으며, 화학약품 냄새가 났다고 한다.
문제가 발견되는 즉시 W중학교 학부모회로 구성된 학부모 급식 검수단이 도착, 급식실을 조사한 결과 전날인 24일 배식되었던 돈까스를 튀긴 용기, 기름 그대로 당일 만두를 튀겨, 돈까스를 튀길 당시 남아있었던 가루에 의해 검은 가루가 묻어났고, 오래된 기름으로 인해 냄새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학부모 급식 검수다는 절차를 통해 급식업체에 이같은 상황을 보고하였으나 직영 급식 방식인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는 위탁 급식 방식이기 때문에 업체에 따라 사실상 보고가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것이 검수단의 설명이다.
W중학교에 위탁급식을 맡은 업체는 W중학교 1곳만을 맡고 있는 급식업체임이 알려져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W중학교 급식은 25일 새카만 만두 이외에도 ▲ 배식원 불친절, ▲ 중국산을 국산으로 속인 고춧가루, ▲ 국에서 철심 발견, ▲ 빈번한 식단교체, ▲ 식단의 부조화 등 문제가 많았다.
W중학교 학생들은 급식을 "병원밥", "쓰레기" 등으로 부르며 강한 배척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양사가 교체되면서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변경돼 식당에서 상당부 사라져 학생들의 불만은 물론, 영양 부조화 등의 문제도 고려해 봐야 할 상황이다.
올해 3학년에 재학중인 이모 군은 "급식이 불안하고 맛도 없어 매번 도시락을 싸와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W중학교의 급식 문제는 업체에서 빠른 시정이 있지 있지 않는 한 개선이 힘들것으로 보인다.
학생들과 학부모는 학생들이 이번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계획된 급식 업체-학부모-학생부-교사간의 급식 간담회에 마지막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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